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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design/solid

깜짝상자 -구름폭포

'깜짝상자'의 이해
보통 깜짝상자라고 하면, 열었을때 속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와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나는 다음과 같이 이를 조금 달리 해석을 하고자 하였다.
'깜짝상자란 열었을때 기대한 예상치(그 물건에 대한 예상치) 보다 그 이상이나 이하의 일이 일어나서 사람에게 충격을 주는 것'

'깜짝상자'라는 주제가 정해지고나서 모두가 일률적으로 똑같은 생각의 출발로 인해 별로 다를게 없는 작업을 하였다. 이에 차별화 시키기 위해서 나는 그 의미부터 따져보는데서부터 시작하였다.

예전에 후배녀석이 담배의 비닐포장지로 장난하던걸 생각해내어 여기에 응용해 보았다.

나무로 만든 상자속에 우드락을 채우고 고장난 샤프(필기구)의 철몸통과 구부러지는 빨때를 연결하고 겉에는 투명 비닐로 씌워 만들었다. 위로 튀어나온 철봉에 종이를 끼워 불을 붙이면 연기가 철봉과 이어진 빨때를 통해 구멍으로 나온다. 비닐로 씌워 그 안의 공기가 안정되어 있어서 연기가 나오는데로 밑으로 가라앉으며 폭포를 연상하게 만든다.